안녕하세요.

최근에 결혼 준비 하면서, 괜찮은 맞춤 양복점이 있어서 추천 드리려고 합니다.

 

부모님께 해드릴 양복이라서 진주에서 괜찮을 곳을 열심히 찾던 중 살로토 진주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진주 사시는 분이라면, 아주 찾기 쉬운 남강다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래 지도 참고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아버지 드릴 양복이라서, 멋지게 잘 나왔으면 좋겠다 하고 걱정 많이 했었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안내도 잘 해주시고, 아주 기분좋게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맞춤 양복을 입으신 아버지 모습이 정말 멋져보여서, 저도 뿌듯하고 대 만족이었습니다.

 

 

 

위 지도를 따라서 가시다보면, 입간판을 보실수 있습니다. ( 살로토는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양복 없어도 된다고 하시더니, 열심히 가봉 하고 계시네요 ㅎㅎ

 

 

 

 

내부는 보시다 시피, 맞춤양복 전문점 답게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실내가 럭셔리하게 꾸며져 있어서, 완성된 정장도 럭셔리 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ㅎㅎ

 

 

 

저는 봐도 잘 모르지만, 이렇게 원단 같은 것도 보여주시며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저희 말고도 이미 많은 고객분들께서 다녀 가셨는지, 이미 완성된 옷들이 많이 걸려 있었습니다.

 

 

 

 

 

 

이미 가봉이 완료된 옷들도 많이 보이네요.

 

 

 

 

 

역시 예감대로 아주 멋지게 잘 나온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아버지께서 무척 맘에 들어하셔서, 뭔가 효도한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진주에서 양복 맞추실 일이 있으신분은 살로토 진주점 추천드립니다.

그럼 저는 이만~ ㅎㅎ

 

 

 

 

 

 

 

 

 

안녕하세요.

 

이번에 결혼준비 하면서 청첩장 샘플을 3곳에서 받아서 보았는데

최종 결정은 카드*번가로 하였습니다.

샘플로 10개를 받았는데, 하나를 고르기 힘들 정도로 다 너무 이쁘네요.

새로 나온 청첩장에는 달력도 표시가 되어 있어서 더 좋았어요.

사진보다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더 이쁘답니다.

 

청접장 고민하시는 분들 카드*번가에서 신청하시면 후회 없으실 겁니다!!!

그럼 다들 즐겁게 결혼 준비 하세요~

 

 

 

 

 

 

 

 

 

 

 

 

 

 

 

 

-> 이벤트 참여 http://www.sonjabee.com/_board/event_promi.asp?num=1735

 

 

[ 셀프리모델링 ] 30년된 아파트 꾸미기 2탄 / 씽크대 리폼 / 씽크대 시트지 / 부엌 리폼 / 셀프 페인팅 / 창문 페인트

 

 

 

저번에 커튼 달기에 성공해서 자신감이 조금 붙어서 이번엔 부엌을 한번 꾸며 보기로 하였습니다.

전세집에 큰 돈을 투자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시트지 를 이용한 씽크대 리폼입니다.

 

일단 어떤 상태인지 한번 보도록 하죠..

 

 

청소를 안 한 덕분이긴 하지만...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인테리어에 "ㅇ" 도 모르고 이번에 처음 도전해 보는 셀프 인테리어기 때문에 아주 긴장된 마음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일단 돈은 들어가고... 결과는 장담 못하기 때문에.. 심지어 원상태로 돌리기도 힘들어서

철저하게 계획을 잘 세우고 시작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 전 아니지만요.. ㅎㅎㅎ 막 했습니다. )

 

 

그럼 일단 씽크대에 시트지 작업을 하기전에 정말 보기 싫은 창틀부터 처리하고 가겠습니다. 

 

 

 

step 1. 창틀 페인트 칠

 

 

 1. 페인트칠을 하기전에, 마스킹 테이프로 열심히 감싸줘야 합니다. ( 저기 비닐은.. 다이소에서 파는 일회용 식탁보입니다. )

 2. 젯소를 꼼꼼히 발라주어야 색상이 잘 나오고 페인트도 아낄 수 있습니다.

 3. 저는 젯소와 바니쉬도 필요없다는 "숲으로 멀티멜" 페인트를 사용해서 작업하였습니다. ( kcc 사장님께서 그래도 젯소를 바르는게 좋다고 하셔서 2회정도 발랐습니다. )

 4. 창틀에 못자국이나 깨진 부분이 있으면, 다이소에서 파는 "우드필러" 일명 목제용 메꾸미를 사서 먼저 작업하시고 페인팅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전 그냥 했어요.. )

 

 

 

혼자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바르고 또 바르고 2~3번은 바른 것 같네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잘 말린 후에 다시 바르는 것이 좋아요. ( 전 그냥 대충 말리고 바로바로 발랐습니다.. )

 

 

 

 

 

열심히 말리고 또 칠하고 해줍니다.

 

 

 

 

창틀에 흠집이 많지만.. 우드필러는 생각도 못했으므로... 그냥 생략하고 페인트만 잘 칠해줍니다.

그리고 바로 취침..

 

 

 

 

 

다음날 아침에 창문을 다시 끼워보니 다소 환해진 느낌이 드네요.

첫 페인팅 치고 성공적이에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시트지 작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tep2. 씽크대 시트지 작업

 

 

 

 1. 시트지 작업을 하기전에, 주위를 깨끗이 정돈하고, 작업 공간을 마련해 줍니다. ( 저는 보시다 시피 그냥 마음 급해서 ... 치우지 않고 했습니다. )

 2. 손잡이는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게 드릴을 이용해서 다 분리 해 줍니다. ( 나사가 상하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전 하나가 끝내 풀리지 않아서 고생 좀 했습니다. )

 3. 손잡이를 새로 구매하실 것이 아니면 원하는 색상으로 락카를 이용해서 칠해주는 것도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요. ( 저는 검은색 선택! )

 4. 시트지를 자를 때  조금만 신경쓰시면 시트지를 많이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열심히 손잡이를 분리하고, 이미 문짝도 하나 뜯었네요.. 아차 싶어서 사진 찍었습니다.

씽크대 경첩을 모두 분리할 필요없이 씽크대 몸통쪽 경첨의 뒷부분을 살짝 풀어주시면 경첩 채로 쏙 빠집니다.

잘 안빠지면 열었다가 닫았다가 조금 흔들흔들 해보시면 쏙 빠집니다.

 

 

 

 

 

뜯어낸 손잡이는 제가 좋아하는 블랙 색상으로... 잘 구워줍니다.

락카는 다이소에서 블랙으로 구매했습니다.

거리를 2~30 센티 정도 유지하시고 멀리서 적당한 양을 뿌려주세요.

너무 많이 뿌리면 흘러내리게 됩니다.  락카는 금방 마르기 때문에 색상이 잘 안나오면 위에 다시 뿌리는게 더 좋아요.

( 물론 전 흘러내리게 뿌렸지요 ㅜㅜ )

 

 

 

 

아래 사진이 문제의 손잡이 입니다...

나사가 많이 상해서 절대 안빠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아래와 같이 작업했습니다.... ㅜㅜ

( 요즘은 나사 이가 나간것도 풀수 잇는 드라이버 같은게 생겼더라구요.. )

 

 

 

 

이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시트지를 개봉박두 합니다.

 

저는 스덴으로 되어 있는 상판까지 모두 시트지 작업을 할거라서 제법 많은 양의 시트지를 구매 했습니다.

비용은 5~6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색상은 고광택 하이그로시 화이트!

 

 

 

분리해서 가지고 온 문짝의 크기에 맞게 시트지를 잘라줍니다..

 

 

 

혼자서 작업하다가 보니 시트지를 붙이는 사진이 없네요..

여기가 제일 중요한 부분이니 글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설명이라기 보다는 팁이네요.

 

# 제가 작업한 순서 #

1. 크기에 맞게 자른 시트지는 윗부분만 10센티가량 뒷면을 벗겨서 접습니다.

2. 그 위에 문짝을 알맞은 위치에 놓고 아까 벗겨낸 윗부분부터 붙여줍니다.

3. 뒤집은 후에 나머지 부분을 부드러운 천 같은걸로 슥슥 문질러 가면서 붙여주면 구김 하나도 없이 완성됩니다.

4. 모서리 마감은 각자의 스타일대로 하면 되겠지만 저는 아래와 같이 하였습니다.

 

 

 

 

일단 하나 작업을 끝내서 문짝을 붙여보니 영~~ 느낌이 안옵니다.

 

 

 

 

아래쪽을 모두 작업해서 붙였는데....

 

아직 느낌이 안와요 ㅜㅜ 괜히 시작했나 싶네요..

 

 

 

 

 

 

 

 

 

 

윗쪽까지 모두 작업하고... 손잡이 까지 달아주었습니다.

 

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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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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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전 처음보고 아주 실망스러웠습니다.

생각했던 모던한 느낌이 전혀 안났거든요...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죠..ㅜㅜ. 상판 작업이 남았습니다.

희망을 걸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씽크대 문짝이 삐뚤빼뚤 높이가 안맞는건 문짝 경첩에 있는 몸통쪽 나사를 통해서 조절 가능합니다. )

 

 

step3. 상판 시트지 작업

 

 

 

타일에 붙은 지저분한 시트지도 떼버렸습니다.

 

 

 

일단 렌지를 두는 곳 부터 작업을 하기위해서..

열심히 닦아 줍니다.

 

 

 

그리고 이쪽은 실리콘이 붙어 있어서 제거를 해줬습니다. ( 저 처럼 상판 시트지 작업을 같이 해주시려면 실리콘이 하나 정도는 준비되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

 

 

 

 

구석 구석 잘 닦아 줍니다.

 

 

 

 

 

 

 

청소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고....

 

 

 

한장 슬쩍 붙여 주었습니다.

 

상판용 시트지는 따로 검색해보시면 나올텐데, 대리석 느낌 나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선택한 색상도 그리 나쁘진 않네요.

 

 

 

 

 

 

 

하루종일 붙이다 보니 ... 벌써 밤이 되었네요..

하루만에 다 하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붙여서!!!

 

 

드디어 아래와 같이 상판도 모두 작업이 되었습니다.

 

 

어떤가요???

 

아직도 느낌이 안오시나요?

 

 

 

 

 

 

요것은 낮에 찍은 사진입니다.

 

밤에 보는 것 보다 그래도 조금 봐줄만 하네요. ㅎㅎ ( 사진 정말 못찍죠? ㅎㅎ )

 

 

 

 

 

 

 

 

 후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트지 작업이 정말 그렇게 쉽지도 그렇게 어렵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제가 혼자서 하루만에 다 한 것으로 봤을 때.. 2명이나 3명이서 하면 금방금방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페인트 칠을 하면 말리는 시간이 있어서 조금 더 걸릴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상판은 저도 할지말지 엄청 고민했었는데, 하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혹시 저처럼 저렴한 비용에 상판 교체하고 싶으신 분들은 시트지로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물을 사용하는 개수대쪽은 정말 많은 인내를 요할 수도 있어요. 헤어드라이기로 열을 조금 가하면 굴곡진 곳도 잘 붙어 집니다.

 

2년을 살 집인데 5만원 정도의 투자는 괜찮지 않나요?

모두들 한번 도전해 보시죠!

 

 

 

 

 

 

 

 

step 4. 부엌 타일 작업

 

사실 아직 작업 중인 부분입니다.

씽크대를 모두 흰색으로 바르고 나니... 하얗게 보이던 것들이 다  노랗게 변하는 효과가 있네요..

 

그래서 일단 아래처럼 콘센트 부터 새걸로 한번 바꿔줘봤습니다.

마트, 철물점 ,다이소에서 쉽게 구매 가능합니다. ( 꼭 차단기 내리고 작업하세요!!! )

 

 

 

 

그리고.. 현재도 작업중인 타일 작업입니다.

새하얀 타일을 다 바르고 나면 어떤 모습이 될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제가 제일 궁금하네요 ㅎㅎㅎ

 

 

그럼 타일 작업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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